국빈만찬엔 해리스 부통령 부부도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5월 2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국빈만찬을 시작하며 건배하고 있다. 서울/AP연합뉴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조 바이든-질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부부와 25일 한국전쟁기념비를 참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 오전엔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열리고 이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공동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같은 날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윤 대통령 부부의 국빈 만찬도 예정됐다. 이 자리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도 참석한다.
백악관은 “이번 국빈 방문은 미국과 한국의 철통같은 동맹을 강조할 것”이라며 “두 정상은 인도·태평양과 그 너머에서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한미동맹의 비전을 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