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존 윅 4’의 한 장면. 사진제공 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할리우드 액션 영화 ‘존 윅 4’가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존 윅 4’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102만6000여 명을 기록했다.
12일 개봉한 지 11일만으로, 전편인 ‘존 윅 3’보다 44일 빨리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존 윅 4’는 2014년 ‘존 윅’, 2017년 ‘존 윅-리로드’, 2019년 ‘존 윅 3:파라벨룸’에 이은 시리즈 4번째 작품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최고 실력을 가진 암살자이지만 어둠의 세계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존 윅이 자유를 위해 싸우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작품 역시 전작 3편을 모두 연출한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만들었고, 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을 연기했다. 이와 함께 로런스 피시번, 조지 주르지오, 랜스 레딕, 빌 스카스가드, 전쯔단 등이 출연했다.
2015년 나온 첫 편은 13만 관객에 그쳐 흥행에 실패했다.
그러나 2017년 두 번째 편이 첫 편의 두 배가 넘는 28만명을 동원하고 2019년 세 번째 편은 100만 여 명을 넘기며 점차 인기를 높여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