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지역난방공사 체험형 청년인턴'으로 선발된 청년들이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체험형 청년인턴 32명을 채용했다. 청년 인턴 수료자는 신규 채용 시 가점이 부여된다.
한난은 청년에게 공공기관 직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체험형 청년인턴' 32명을 채용, 오리엔테이션 진행 후 현업에 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023년 체험형 청년인턴' 모집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온라인 모집 공고를 통한 공개채용으로 진행됐다. 사무, 기술, 안전 등 3개 분야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형평 인재를 포함한 총 3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체험형 청년인턴은 약 6개월간의 근무 기간 후, 교육실적 평가, 근무 평가, 과제평가 등을 실시해 우수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 기간 수료자와 우수인턴은 향후 한난 신규 채용에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한다.
한난 관계자는 "학력·전공·성별 등 제한이 없는 사회 형평 채용으로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이라며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청년에 다양한 직무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