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CI (사진제공=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5월 주택분양 계획을 분석한 결과 12개사가 12개 사업장에서 총 3725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5609가구) 대비 1884가구 줄어들어 34% 감소한 수치다. 전월(4885가구)과 비교해도 24% 감소한 물량이다.
특히 수도권의 분양계획 물량 감소가 두드러졌다. 수도권 5월 분양계획 물량은 864가구로 전년동기(2057가구) 대비 58% 줄어들었다. 2057가구였던 전월과 비교해 86% 감소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올해 5월 분양계획 물량은 2861가구로 전년동기(3552가구)와 비교해 19% 줄었다. 전월(4420가구) 대비로는 1559가구 줄어 35%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이 1149가구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수도권(864가구), 광주(815가구), 충청남도(451가구), 강원도(282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