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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0% 할인 행사 적용 주요 대형마트 3사, 배추 한 포기 3000원대 판매 올해 작황 부진에 따라 천정부지로 치솟던 배춧값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가을 배출 출하 지역이 확대되면서 공급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30일 기준 배추(10㎏) 중도매 가격은 1만2710원이다. 전주(2만980원)과 비교하면 34.7%, 전월(3만3037원) 대비로는 61.5% 가격이 내려갔다. 올해 재배면적 감소와 이상기온으로 작황이 부진하면서 한때 한 포기 당 1만 원에 달했던 배추 소매 가
이마트, 오피스 상권 델리 매출 증가…김밥 매출 167.7%↑ GS25-CU, 간편식사류 매출 신장…주먹밥, 도시락 등 인기 “요즘 식당은 회사에서 주는 식대보다 대부분 비싸요. 종종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점심 한끼를 해결합니다.” 30일 정오 방문한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 델리(조리가 완료된 즉석식품) 코너. 직장인 최지연(30) 씨는 “간편식으로 점심을 대신하면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쉬는 시간도 많아져 일석이조”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직장동료와 이마트를 찾은 최 씨는 샌드위치와 초밥 세트 한 개를 점심 메뉴로 골랐다. 평
“컵라면과 떡볶이가 베트남인들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한 입 먹고 까이(Cay, 맵다)를 외치다가 이내 응온(Ngon, 맛있다)을 연발해요.” 25일 찾은 베트남 호찌민 GS25에서 만난 매장 직원은 “베트남 젊은 손님들은 한국 음식에 관심이 많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찾은 GS25는 언뜻 보면 한국 편의점을 그대로 옮겨온 듯 했다. 2층 규모의 이 편의점은 2층에 구매한 음식을 바로 먹을 수 있는 별도의 공간도 마련했다. 매대에는 현지 라면 제품과 함께 농심 신라면과 오뚜기 진짜장, 삼양식품 붉닭볶음면 등 한국 식품업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