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 심볼 ‘별’ 키우고 폰트 변화
▲칠성사이다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제품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올해로 출시 74주년을 맞은 ‘칠성사이다’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칠성사이다는 1950년 7개의 별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 변경을 거치며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해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24년 만에 패키지 디자인을 바꿨다. 기존 칠성사이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유 심볼(Symbol)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커진 별 만큼 일상에서 더 즐겁게 빛나고자 함을 표현해 정체성을 강화했고 볼드(Bold)하고 모던(Modern)한 폰트의 변화로 가독성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는 ‘모두와 함께 큰 별, 칠성사이다’라는 콘셉트로 TV광고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1950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사랑을 받은 칠성사이다가 소비자와 새롭게 교감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24년 만에 디자인 변경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