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대구 북구 금호강 하중도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근로자의 날이자 월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 다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오후 사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서에는 새벽까지 한때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도 새벽까지 0.1㎜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동해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