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하늘에 간 내 동료, 다신 그런 일 없길…다들 행복했으면”

입력 2023-05-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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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유 인스타그램)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연예계 동료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온유는 2일 인스타그램에 “나는 목표가 있다. 다른 회사도 그렇고 연습생, 데뷔 준비생, 셀럽들까지 다 건강하면 좋겠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온유는 “정신, 육체도 다 건강히 사회봉사 해주고 싶어서 이사로 등재돼 있다”며 “힐링이라고 뭉뚱그려서 이야기하긴 하는데, 언젠가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는 나 그리고 하늘에 간 내 동료 가족들과 같은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오해를 받고 비난을 받고 불안할 수 있지만, 나를 조금만 믿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도 이런 내가 불안하고 미안하다.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런 의도를 알아줬으면 한다”며 “이렇게 또 이해를 강요하는 건 내 이기적인 면이지만 미안하고 고맙다”고 덧붙였다.

온유는 2008년 5인조 그룹 샤이니 멤버로 데뷔했다. 멤버 종현을 2017년 떠나보냈으며, 2019년엔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던 그룹 에프엑스(f(x)) 멤버 설리의 사망 비보를 접했다. 최근 후배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면서 깊은 슬픔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온유가 속한 샤이니는 이달 27일 데뷔 15주년 팬미팅을 개최한다. 당초 팬미팅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좌석에 단차가 없어 시야 제한 등을 우려하는 팬들의 지적과 항의가 잇따랐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는 공지를 내고 “현재 새로운 대관처의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공연장 및 세부 일정은 결정되는 대로 빠르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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