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앤엠은 지난 2일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김석호 금호건설 부사장, 신환률 더이앤엠 대표이사, 최재범 현대건설 전무> (자료 = 현대건설)
THE E&M(더이앤엠)이 현대건설, 금호건설과 손잡고 청라 영상ㆍ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더이앤엠은 지난 2일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청라 영상ㆍ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신환률 더이앤엠 대표이사, 최재범 현대건설 전무, 김석호 금호건설 부사장이 참석했다.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은 더이앤엠 컨소시엄이 지난해 IFEZ에 제출한 제안서를 기반으로 서구 청라동 1-820 일원(투자유치용지 5-4) 부지 18만8282㎡ 중 70% 이상(13만1798㎡) 부지에 실내·외 스튜디오 및 미디어센터, 문화집객시설 등의 영상문화 복합시설을 시공할 예정이다. 나머지 30%(5만6484㎡) 부지에는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시공하게 된다.
더이앤엠은 프로그램 참여 의향을 밝힌 제작사들을 포함한 국내∙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및 다양한 콘텐츠 사업자들과 협의를 진행해 청사진을 실현하고, 청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더이앤엠 관계자는 “전문지식과 기술, 노하우 모두 갖춘 최고의 건설사들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영상문화산업의 거점이자 청라의 신성장 동력이 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