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교육감도 참석
▲서울시교육청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9일 오후 서울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특별시 선수단 결단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결단식은 2017년 이후 6년만이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학생 선수·학부모·교사·지도자 등 9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울산광역시에서 27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대표 선수 선발을 위해 서울시체육회와 함께 3월 20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제40회 서울소년체육대회’를 개최했고, 총 4,242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해 최종적으로 846명(초 305명, 중 541명)을 대표 선수로 선발했다.
지난해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서울특별시 선수단은 금메달 76개, 은메달 49개, 동메달 59개를 획득하는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 대회에서도 금메달 70개 이상을 목표로 아름다운 도전을 다짐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전문 스포츠 분야로의 꿈을 향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기 위해 2017년 이후 6년만에 서울 선수단 전체가 모이는 결단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학교운동부 운영을 통해 학생선수들이 즐겁게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