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EV첨단소재)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8%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억5000만 원, 순이익 8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개별 기준 매출액은 1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억2300만 원, 순이익은 12억8000만 원으로 각 515.65%, 599.23% 늘었다.
회사는 FPCB사업의 매출 증가와 함께 효율적 회사운영을 통한 원가율 개선을 바탕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지난 3월 주주우선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전년 대비 유동비율을 107.29%에서 118.66%로 개선했다. 부채비율은 103.95%에서 56.66%로 낮아졌다. 또 2분기 차입금을 조기상환하고 전환사채 자본전환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자사는 수주, 원가개선, 효율성 개선 등 기존사업에 대한 영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해 2023년 매출성장과 더불어 흑자전환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