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상권 활성화의 첫걸음 행사 관련 포스터. (자료제공=강북구)
서울 강북구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구민·성신여대와 함께하는 '미아 상권 활성화의 첫걸음' 행사를 이달 20일 성신여대 운정그린 캠퍼스 일대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변 상권의 숨은 명소를 경험할 수 있는 상권 활성화 축제이다. 플리마켓, 메인무대 공연, 음식의 재발견,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지역상인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불가리아 출신 유명 셰프 미카엘이 불가리아 전통음식 레시피를 공유하는 시식프로그램 '음식의 재발견'을 진행한다.
공연무대에서는 MZ세대 인기가수 '요요미'가 출연해 흥을 달구고 뮤지컬 맘마미아, 지역공연팀, 성신여대 공연단이 공연을 선보인다.
체험행사를 통해 미아 지역 고유의 문화를 소개하고,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위한 건강 검사 및 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 문의사항은 구 홈페이지와 전화(02-901-6452)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미아 상권에 많은 구민이 모여들 것”이라며 “미아 상권 활성화를 시작하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