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한잔’이 쇼핑 트렌드를 알기 쉽게 보여주는 소비분석 서비스 ‘머니한잔 소비 연구소’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머니한잔 소비 연구소’는 11번가 앱에서 바로가기 메뉴 혹은 마이페이지에서 ‘머니한잔’ 서비스에 들어가 확인할 수 있다. 고객 개인의 소비분석 외에,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자들의 쇼핑 데이터를 분석해 온라인 쇼핑의 트렌드를 발굴하고, 이를 이용자에게 알기 쉬운 인포그래픽으로 제공하고 있다.
‘머니한잔 소비 연구소’ 첫 번째 주제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한 쇼핑 트렌드를 분석했다. 유산균, 콜라겐, 루테인, 홍삼, 비타민 등 인기 성분별로 가장 구매가 많은 상품을 1위부터 5위까지 알려주고, 20~60대까지 연령대별, 성별로 많이 구매한 상품도 인포그래픽으로 나타냈다.
11번가는 ‘머니한잔 소비 연구소’를 통해 올여름 시즌 바캉스, 피서, 장마 등 여름 필수 아이템에 대한 소비 트렌드 분석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이용자들이 궁금해할 트렌드 관련 쇼핑 분석을 이어가면서, 꾸준한 데이터 확보와 사용성 개선을 통해 개인화된 소비 추천 등 연관 서비스들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11번가는 지난해 10월 ‘머니한잔’을 출시했다. 은행이나 카드사의 서비스와 비교해 고객들의 소비분석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연결된 결제수단과 금융정보를 통해 내 소비 분석과 자산 관리는 물론, 11번가를 비롯해 대형마트와 편의점, 스타벅스, 올리브영, 파리바게뜨 등 제휴 가맹점별 본인의 소비 규모도 한눈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