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은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김새론은 “꽃을 사러 오는 사람들은 기쁜 마음으로 온다. 그들에게 우울한 마음을 접고 꽃을 만들면 행복과 동시에 찾아오는 괴리감. 플로리스트 어렵다”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새론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 꽃다발이 담겼고 ‘늦었지만 꽃다운 나이 생일 축하드립니다’ 등의 메시지도 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해 5월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수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주변 상점 등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일대 피해가 벌어졌다. 최근 김새론은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은 뒤 항소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이후 김새론은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 뒤 활동을 중단했고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도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