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엑소 카이가 입소 전 삭발한 머리를 공개했다.
10일 카이는 팬 소통 메신저를 통해 “생각보다 마음에 든다”라며 짧게 자른 머리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카이는 지난 3일 갑작스럽게 입대 소식을 알려 아쉬움을 안겼다. 특히 엑소의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었기에, 카이 본인 역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카이는 9일 무료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그는 “못 보는 것에 대해 아쉽고 슬프긴 하지만 앞으로 훨씬 좋은 날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아쉬움 속에 있는 팬들을 달랬다.
특히 카이는 팬미팅에서 “내일 머리를 민다. 초등학교 2학년 이후로 짧게 밀어본 적이 없는데, 난 멋있을 거다”라며 “사진을 보내드리겠다”라고 약속했고 오늘 그 약속을 지켰다.
한편 카이는 오는 11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이어간다. 엑소 멤버로는 7번째 입대로 멤버 수호, 찬열, 디오, 백현, 시우민, 첸은 전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