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가 오메가3 제품을 ‘리턴업’ 브랜드에서 맞춤 영양케어 브랜드인 ‘닥터뉴트리’로 변경하고 신제품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리뉴얼을 통해 흡수율과 섭취 편의성을 높여 효과적으로 오메가3를 먹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CJ웰케어는 오메가3 특유의 비린내로 섭취가 어려웠던 소비자들을 위해 캡슐 크기를 기존 제품의 절반으로 줄이고 장에서 소화되는 ‘장용성 캡슐’을 적용해 비린내를 최소화했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에 오메가3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제품별 기능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아울러, 오메가3의 흡수율을 크게 높이는 새로운 기술도 적용했다. ‘닥터뉴트리 아쿠아셀 오메가3’는 오메가3 지방산 입자를 미세분자로 잘게 쪼개 흡수율을 높이는 ‘아쿠아셀 공법’으로 만들었다. 기존 오메가3 제품 대비 흡수율을 약 6배 이상 높였으며, 섭취 시 혈행, 눈 건조, 혈중 중성지질을 개선할 수 있다.
이밖에도 CJ웰케어는 포화지방산과 불순물을 제거한 ‘알티지(r-TG)’ 제형을 통해 흡수율을 높인 ‘닥터뉴트리 알티지 오메가3 트리플’, 원료부터 캡슐까지 모두 비건인증을 획득한 ‘식물성 알티지오메가3 콰트로’ 등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제품들로 약 38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오메가3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혈행 건강 제품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