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후원금 2000만 원에 예술지원 매칭펀드 지원금 포함 총 3000만 원 전달
신신제약은 10일 자사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신신H2O Life’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를 지원 결연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신제약은 자체 후원금 2000만 원에 ‘예술지원 매칭펀드’ 지원금 1000만 원을 더한 총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예술지원 매칭펀드’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활성화를 위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예술 단체를 지원하는 금액에 비례해 협회가 예술 단체에 추가 펀드를 지원한다.
신신제약은 지난해 한국발레협회와 첫 인연을 맺고 후원을 시작한 이후,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가 협회 후원 회장을 맡으면서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한국발레협회가 비발레인 중 발레 발전에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상하는 디아갈레프상을 받기도 했다.
후원금은 9월 개최 예정인 제16회 서울국제발레축제(K-Ballet World)의 제작 운영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서울국제발레축제(K-Ballet World)는 국내외 최정상 발레스타들의 발레 공연 ‘월드발레스타갈라’와 창작 발레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K-발레레퍼토리’ 시리즈, 청소년 등 다양한 발레인이 참여하는 공연 ‘D-플레이그라운드’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작년 한 해 동안 한국발레협회와 함께하면서 숨겨진 고통을 견뎌내 우아함과 아름다움의 결정체를 피워내는 발레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라며 “이번 서울국제발레축제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발레의 매력을 느끼고 조금 더 친근한 예술로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신제약은 건강(Healthy)과 행복(Happy)은 모두에게 평범한 일상(Ordinary Life)이 되어야 한다는 신신제약의 철학을 담은 ‘신신 H2O Life’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 국내외 의료봉사 단체 등 사회 곳곳에 응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를 진행해 왔다. 또한 대한철인3종협회, 대한레슬링협회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후원하면서 활발한 메세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