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울버햄튼 원더러스 공식 소셜 미디어 캡처)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한국행을 확정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울버햄튼의 내한 소식을 알렸다.
게시한 영상 속 황희찬은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며 "저희 울버햄튼이 여름에 한국에서 경기하게 됐다. 한국에서 경기하게 돼 너무 기쁘고 한국 팬분들 앞에서 저희 팀과 함께 경기할 수 있어 기쁘다. 저희의 멋진 모습, 좋은, 재미있는 경기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저희 팀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게시물에서 울버햄튼은 황희찬 사진과 함께 "한국은 아름다운 국가이며 놀라운 사람들, 문화, 음식과 역사가 있다. 그리고 전 우리 울버햄튼 동료들과 집으로 돌아가게 돼 정말 흥분된다"라는 황희찬의 말을 전했다.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올 시즌 종료 후 여름 프리시즌 기간에 한국을 방문해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7월 26일에는 오현규가 속해있는 셀틱(스코틀랜드)과 3일 뒤인 29일에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이탈리아)와 친선전을 갖는다.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경기가 각각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