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미래아이앤지 1개다.
이날 미래아이앤지는 전 거래일 대비 29.97% 193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래아이앤지는 12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51억 8800만 원, 영업이익 18억46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9억7700만 원, 영업손실 1억3700만 원이었다.
같은 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소룩스, 일승, 오리엔트정공, 디젠스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소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9% 오른 2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소룩스는 전통조명 업체 중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으로, LED 조명에 신기술 퀀텀닷을 적용해 고연색 조명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주가 상승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일승은 전 거래일 대비 29.95% 상승한 4165원을 기록했다. 일승은 분뇨처리장치, 스크러버, LNG 재기화설비 등 선박 장비, 부품 제조 및 소재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오리엔트정공은 전 거래일 대비 29.94% 급등한 1623원에 장을 마감했다. 실적이 바닥을 지나고 있다는 인식이 외국인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디젠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21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GM이 충북 테크노파크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 공장에서 2025년 전기차 탑재를 목표로 차세대 리튬메탈 배터리 시생산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디젠스 주가는 3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