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호 기자 hyunho@)
강한 햇볕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내일은 더위에 습도까지 올라가 한여름처럼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낮 기온이 더욱 오를 전망이다.
이날 최저기온은 7.7~15.7도, 최고기온은 21.9~29.6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다소 높지만 전국이 대체로 맑고 밤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오후 제주도 일부 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이며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수확률은 60%다.
서해남부 남쪽 바깥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안쪽 먼바다, 남쪽 바깥먼바다, 서해북부는 구름이 많고 한때 비가 내리겠다.
더운 날씨는 모레(18일)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비소식이 이어지겠다.
19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경상권해안에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