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규제 방향ㆍ입법 동향ㆍAML 주제로 강의 진행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가 내부통제 및 자금세탁방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닥사)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가 내부통제 및 자금세탁방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미나는 닥사 준법감시 분과와 자금세탁방지 분과가 공동 주최했다.
세미나는 전날 금융당국의 향후 규제 방향과 입법 동향, 감독 강국의 자금세탁방지 검사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닥사 회원사의 준법감시 및 자금세탁방지 업무 관련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안병남 금융감독원 디지털자산 연구팀 팀장이 ‘감독 당국에서 본 가상자산 업계에 대한 조언, 감독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신상훈 닥사 자문위원은 ‘입법 동향 전반’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고철수 전문위원은 ‘특금법, 디지털자산 기본법, 향후 규제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정재연 금융감독원 자금세탁방지실 선임의 ‘자금세탁방지 업무 검사 사례’를 끝으로 세미나를 마쳤다.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은 “내부통제와 자금세탁방지 역량은 올바른 규제 준수를 통한 법적 위험 감소는 물론 고객 보호 및 신뢰 구축을 위한 업계의 핵심 역량 중 하나”라며 “준법과 자금세탁방지 모두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지속적인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DAXA는 회원사 임직원 역량 강화는 물론 투자자 보호를 위한 교육 콘텐츠 마련에도 힘써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