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이 KOSPI200 지수 편입으로 공매도 영향력이 커지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양은 전 거래일보다 3.33%(1800원) 하락한 5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해 KOSPI200 지수에서 동원산업, 화승엔터프라이즈를 편출하고, 금양과 코스모화학을 신규 편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기 변경 후 KOSPI200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1.5%다. 이번 지수 변경은 다음 달 9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기관들의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지만 동시에 공매도 영향력에도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금융위원회는 2021년 5월부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 구성 종목에 한해서 공매도 부분재개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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