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올해부터 임직원 가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즌별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우리은행은 다양한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직원 가족 참여 봉사활동을 새롭게 시작한다. 임직원들과 임직원 가족이 원하는 활동을 시즌별로 기획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5일 임직원 가족 참여 봉사활동의 첫 일정으로 봄맞이 ‘노을공원 숲 조성’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소재 노을공원의 생태를 복원하기 위해 나무 묘목과 씨앗을 심는 활동으로, 우리은행 임직원과 가족들 총 52명이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들과 함께 공원 상부 비탈진 땅에 3시간에 걸쳐 나무 심기를 진행했다. 이후에는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우리은행 직원은 “소중한 주말 시간이긴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했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영업점과 사회복지시설이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우리사랑나눔터’ 제도를 지속 운영 중이다.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우리사랑기금’을 통해 소아암 투병 아동을 지원하는 등 임직원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앞으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은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임직원과 함께하는 걷기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고, 저소득 가정 학용품 지원을 통해 미래세대 육성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 등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