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은 K-STAR, HCN과 함께 기획∙제작한 신규 오리지널 예능 '태군노래자랑'을 24일 저녁 5시에 지역 채널 25번에서 첫 방송한다. (사진 제공=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K-STAR, HCN과 함께 기획∙제작한 신규 오리지널 예능 '태군노래자랑'이 24일 첫 방송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방송되는 첫 번째 노래자랑은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열린다. 태군노래자랑은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박군이 노래방 기계를 들고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진행하는 로컬 노래자랑 프로그램이다. 오직 노래방 기계 점수 결과에 따라 상품과 상금을 받아 갈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과 이웃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로컬테인먼트’다. 가수 나태주, 박군이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노래 실력자를 찾기 위해 지역 명소와 맛집으로 찾아간다. 지역 주민은 노래 자랑의 주인공이 돼 마음껏 본인의 끼와 장기를 펼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노래방 기계 점수에 따라 지역 특산물이나 전자제품 등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참가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태군노래자랑은 LG헬로비전과 HCN 지역채널에 공동 송출될 예정이다. 양사는 케이블TV 간 협업을 통해 케이블TV 지역 채널의 우수한 콘텐츠를 더욱 많은 방송 권역에 알릴 계획이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태군노래자랑은 지역 주민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으로, 케이블TV의 지역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라며 “노래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