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노믹스가 다음 달부터 혈액을 기반으로 한 췌장암 조기진단 제품을 출시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다.
24일 오전 11시 현재 클리노믹스는 전 거래일 대비 7.60% 오른 7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리노믹스는 액체생검 및 다중오믹스 기반 암 조기진단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추진중이다. 클리노믹스는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한 싱글레라사의 췌장암 조기진단 제품(PDACatch)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혁신 의료기기(Breakthrough Device Designation)'로 지정됨에 따라 암 조기진단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PDACatch는 싱글레라의 원천기술인 MethylTita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췌장암 검출 감도를 월등히 높였다. 이 기술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에서 5종류의 암에 있어 일반 진단법보다 4년 더 일찍 발견하는 기술임을 입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에 출시할 췌장암 조기진단 서비스는 싱글레라의 제품에 클리노믹스의 다중오믹스 분석 기술의 노하우가 접목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빠르게 글로벌 시장으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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