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IPTV 및 초고속인터넷 부문 13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2014년부터 고객자문단을 운영하면서 고객의 관점을 반영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만들어왔다. 지난 3월 출범한 11기 고객자문단 ‘B프렌즈’는 20대에서 50대까지 1인 가구, 2인 가구, 키즈 가구, 다인 가구 등 다양한 유형별로 새롭게 구성했다. 차세대 리모컨 및 셋톱 등 서비스 개발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의 B tv는 키즈와 시니어 서비스에 특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만 12세 이하 아이를 위한 유무선 통합 키즈 서비스 브랜드 ‘B tv ZEM’이 높은 고객 호응도를 얻고 있다. 특히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아이들 학습에 도입한 ‘핑크퐁 놀이교실’, ‘살아있는 영어’, ‘살아있는 탐험’ 등이 인기몰이 중이다. 간단한 리모콘 조작으로 3D 자연과학 학습을 집에서 즐기는 ‘살아있는 탐험’은 초등 학습만화 ‘Why?’ 과학 시리즈를 담아, 출시 후 3개월 만에 이용건수가 30% 이상 증가했다.
B tv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도 독점 제공한다. 뽀로로 탄생 20주년에 맞춰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2’와 ‘포켓몬스터 무인편’ 등에 SK텔레콤의 ‘슈퍼노바(SUPERNOVA)’와 SK브로드밴드의 ‘VQE(Video Quality Enhancement)’ 기술을 적용시켰다. 화질 고도화는 각 시즌마다 지속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전 세계 150여 국가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세서미 스트리트’ 브랜드 콘텐츠 700여편도 독점 제공한다. ‘세서미 스트리트’ 브랜드 콘텐츠는 2019년 ‘케네디 센터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IPTV 최초로 선보여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은 유아·초등 영어교육 전문 브랜드 ‘튼튼영어’의 추가 콘텐츠 250여편도 무료 독점 제공한다.
김동섭 SK브로드밴드 고객가치혁신 담당은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토대로 SK브로드밴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