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국토지리정보원)
국토지리정보원은 ‘청소년을 위한 대한민국 국가지도집’(국가지도집) 국문판과 영문판을 개정 발간해 1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국가지도집은 국내외 교육현장에서 정확한 국토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최신 통계를 기초로 디지털 지도제작 기법과 인포그래픽을 활용하여 국가적 기록물의 위상에 맞는 품질을 확보했다.
국가지도집은 국내외 주요 공공기관, 도서관, 국제기구 및 재외공관 등 1000여개 기관에 차례대로 배포할 예정이다. 국제 사회에 우리나라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공식적인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국가지도집은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로 서비스한다. 이번 발간 국가지도집과 함께 그간 국토지리정보원이 발간한 다양한 국가지도집을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대한민국 국가지도집은 올바른 국토 인식 확산의 기반이자 우리 영토와 지명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지리정보원은 8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하는 국제지도콘퍼런스 지도 대회에 이번에 발간될 영문판을 출품하여 국가지도집의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