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12일 키움증권은 지난주(5~9일) 중국 증시가 지난달 수출입·물가 등 부진한 지표와 다욲의 추가 부양책 기대감에 혼조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상해종합지수는 3231.4로 변동 없었다. 선전 종합지수는 1.4% 내린 2006.4를 기록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중국 증시는 부진한 경제 지표 속 당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며 “이번 주 중국 증시는 5월 실물지표와 금융지표,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정책금리 인하 여부 등에 시장 이목이 쏠릴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15일에는 MLF 1년물 금리와 함께 5월 광공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부동산투자, 실업률 등이 발표된다.
한편, 5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했고, 생산자물가지수(PPI)는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 공신부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맹목적이고 무질서한 확장 및 성장 근절을 강조했다. 더불어 묘우위 중국 공신부 전 부장은 “전기차 배터리가 원가 kWh당 100달러까지 하락하면 내연기관차와의 경쟁이 가능하다”며 “향후 전기차 배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추구 및 저가 경쟁 지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