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전시된 김우진 작가의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8월 13일까지 강남점 11층 S가든에서 김우진 작가의 야외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김우진 작가는 2021년 2월 K옥션에서 청년작가 중 최고 응찰 수와 최고 낙찰가를 기록하며 2020년대 현대 미술계 블루칩으로 꼽힌다. 특히 폐플라스틱, 스테인레스 등 차가운 소재로 동물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신세계와 김우진 작가는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환상의 세계를 소개하고자
임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은 “명품과 패션을 소비하는 공간으로 인식됐던 백화점에 설치 미술 등을 접목시켜 고객들이 도심 속에서 쉼을 얻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문화예술을 비롯해 가족‧연인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입혀 대한민국 대표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