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2023 사회공헌기업대상’ ESG소외계층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가 있는 용산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소외된 사회 구성원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해 구룡마을 화재나 강릉 산불 등 사회적 이슈가 있을때마다 생필품과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해 앞장서 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우리 사회에 소외된 계층을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 광주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식료품 및 생명팔찌 전달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광주지역 구급대원을 위한 소방용품 지원,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을 위한 성금과 생필품 지원, 용산지역 나무 식재 활동, 강릉 산불 피해 긴급 구호, 거제도 애광원 장애인 복지개선 성금 및 교육 물품 전달, 논산시 소외이웃 쌀 5톤 전달 등이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서울 동작구 침수피해 가구 지원 봉사활동과 더불어 관악구와 동작구 수해가구에 침구류를 지원하는 등 지역공동체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전사적 차원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임직원 급여 일정액을 기부하고, 회사도 상응하는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인 사랑 실천캠페인이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사랑 실천캠페인을 통해 지난해까지 누적 기부된 금액은 10억여 원에 달한다. 지난 5월 말 HDC그룹 내 다른 계열사들과 연합해 용산 관내 노후화 담장을 재단장하기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용산구 소재 80여 개 기업과 학교, 기관이 참여하는 용산드래곤즈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청년들의 진로 지원을 위해 현업부서에 있는 임직원과 취업 희망 청년을 매칭해 직무멘토링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지원, 성탄절 맞이 지역 아동 시설 방문 활동, 가정의달 쌀 기부 등의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사내 본부별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 역시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 올해 3월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및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함께 반포한강공원과 이촌한강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비하는 ‘줍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후 지난 6월 올해 두 번째 사내 본부별 릴레이 봉사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함께 이촌 한강공원 일대 시설물을 정비하기 위한 한강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후에도 각 본부 단위별로 연말까지 매 분기 릴레이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용산지역을 비롯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사회적 기업으로서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