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내달 14조 원 규모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경쟁입찰 발행계획(15조 원)보다 1조 원 감소한 금액이다. 연물별로는 2년물 1조7000억 원, 3년물 2조5000억 원, 5년물 2조3000억 원, 10년물 2조6000억 원, 20년물 9000억 원, 30년물 3조5000억 원, 50년물 5000억 원이 발행된다.
PD와 일반인은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재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년물, 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2000억 원 수준, 물가채 경과종목과 물가채 지표종목 간 1000억 원 수준의 교환을 실시한다.
또한 만기도래 전 국고채 매입을 총 2조 원 수준으로 1차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