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테르 파울 루벤스 명언
“모든 어린이에겐 창조의 정신이 있다. 삶의 쓰레기는 종종 전염병과 영혼 자신의 비참함을 통해 영을 멸절(滅絶)시킨다.”
독일 출생 화가다. 역사화·종교화를 비롯해 많은 종류의 제재를 작품화했다. 파리의 뤽상부르궁전의 21면으로 이루어진 연작 대벽화 ‘마리 드 메디시스의 생애’는 그의 모든 특질이 담긴 기념비적 작품으로 바로크회화의 집대성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란한 그의 작품은 감각적이고 관능적이며 밝게 타오르는 듯한 색채와 웅대한 구도가 어울려 생기가 넘친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577~1640.
☆ 고사성어 / 무중생유(無中生有)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다’는 말이다. 진실과 거짓을 뒤섞어 적의 실책을 유도하는 계책이다. 무경십서(武經十書) 손자병법(孫子兵法)에 나온다. “허실을 뒤섞어 적을 현혹하라[無中生有 誑也].” 처음에는 작게 가장하고, 이어 크게 가장하고, 마지막 단계에서 진짜 모습을 드러내 적을 제압한다. 거짓으로 적을 미혹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시종 거짓으로 일관하면 적이 이내 눈치를 채는 까닭에 적당히 진실을 섞어야 한다. 진실과 거짓을 뒤섞어 적을 혼란스럽게 만들어 실책을 유도하는 것이 관건이다.
☆ 시사상식 / 마처세대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라는 뜻이다.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와 586세대가 주로 포함된다. 이들은 최근 은퇴했지만, 아직 독립하지 못한 자녀와 준비가 덜 된 노후 대비를 위해 은퇴와 동시에 다시 다른 경제 활동 참여를 시도하고 있다. 통계청은 지난 1월 42.3% 수준이던 60대 이상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매달 증가한 끝에 6월에는 47.4%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 고운 우리말 / 휘들램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이라는 말.
☆ 유머 / 창조적 자식 훈육
애들이 목욕을 안 하자 부모가 꾀를 내 한 거짓말.
“사실 너희는 형이 하나 더 있었는데 목욕을 안 해 버섯이 되어버렸어!”
가족사진첩에 버섯 사진도 몇 장 넣자 아이들은 시키지 않아도 목욕탕에 들어갔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