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을 위해 경북 경주시 미래지역아동센터 1개소에 태양광 설비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의 기후위기 대응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아동에게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배움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SK증권은 올해 4월 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아동센터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신영 미래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총 32명의 아동이 꿈을 키우고 있는 곳으로 최근 전기료가 크게 올라 여름 에어컨 가동에 따른 전기세 부담이 많았다”며 “태양광 설비 설치가 기관 자체 예산으로 진행하기에는 금액이 높아 고민이 많았는데, 지원해준 SK증권과 세이버드칠드런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SK증권은 지난해 11월 SBTi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국내 단일 증권사 최초로 단독 TCFD를 발간해 Scope3 공시를 진행하는 등 구체적인 기화 변화 대응 전략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공개 중이다. 또한, 리뉴얼 시기가 도래한 지점들의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있으며,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사규 및 지침을 제정해 임직원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탄소 점감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