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 고양시 '뉴홈' 사전청약 홍보관. (사진제공=LH)
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 안양매곡, 남양주왕숙, 서울 고덕강일 3단지(토지임대)의 평균 경쟁률은 13.8대 1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분양 단지인 뉴홈은 윤석열 정부 대표 국정 과제 중 하나다. 이번 사전청약에는 총 1981가구 모집에 9만6000명이 신청했다. 특별공급 경쟁률은 10.7대 1, 일반공급 경쟁률은 25.8대 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나눔형인 안양매곡이 19.9대 1, 남양주왕숙 9.6대 1, 서울 고덕강일3단지가 18.3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일반형으로 분양한 서울 동작구 수방사는 28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안양매곡 일반공급 74㎡형으로 52.2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유형별로는 나눔형에서는 청년 특별공급이 37.4대 1을 기록하며 가장 높았으며, 일반형에서는 신혼부부가 210.8대 1로 가장 치열했다. 연령별로는 전체 청약 신청자의 76.7%가 2030세대로 확인됐다.
당첨자 발표 일정은 수방사 다음 달 5일, 서울 고덕강일3단지 다음 달 12일, 안양매곡과 남양주왕숙은 다음 달 13일 예정이다. 이후 소득 등 자격요건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