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마돈나SNS)
박테리아에 감염된 팝스타 마돈나가 병원에서 퇴원했지만, 아직 심각한 상태라고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각) TMZ 등 외신에 따르면 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마돈나가 퇴원했지만, 여전히 가족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마돈나는 지난 24일 미국 뉴욕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유는 박테리아 감염으로, 아직 그 종류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행히 마돈나는 치료를 받고 퇴원했지만, 여전히 구토를 하는 등 힘든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돈나의 가족들은 영국의 데일리메일을 통해 마돈나를 잃을 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했다고 털어놨다. 그만큼 마돈나에게 닥친 죽음의 위험에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마돈나는 최근 7월부터 시작되는 월드투어를 준비해 왔다. 하루 12시간이 넘게 투어를 준비하며 한 달간 발열 증상에 시달리다 건강이 악회됐다는 것이 외신들의 보도다.
이로 인해 7월 15일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43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투어 공연은 현재 중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