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에 대한 전면 재시공 결정에 약세다.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GS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13.75%(2480원) 내린 1만55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GS건설이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수습을 위해 전면 재시공을 결정한 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면 재시공 결정으로 GS건설은 기 인식된 매출에 대한 회계적 손실 처리, 철거 비용, 지체보상금, 입주민 보상금 등을 포괄해 충당금을 대규모로 인식할 가능성이 있다”며 “철거 비용 및 보상금 규모 등이 아직 명확하지 않아 당장 충당금 전체 규모를 특정 짓긴 어려우나, 그 일부나 전부가 2분기 혹은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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