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오프로더 지향…동급 최강 내구성 자랑해
영국 자동차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이하 이네오스)’가 정통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국내 사전 예약을 11일 시작한다.
6일 이네오스 공식 수입원 차봇모터스는 11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레나디어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수입 모델은 지난 3월 선보인 3.0리터 디젤 엔진 5인승 왜건이다.
사전 예약 신청자는 향후 순서대로 본 계약을 우선 진행할 수 있다. 해당 고객은 구체적 트림, 색상을 선택하고 옵션과 액세서리를 확정하는 본 계약 이후 개별 일정에 따라 출고받는다.
홈페이지에서 예약금 결제 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취소 시 전액 환불 한다.
그레나디어는 영국 석유화학회사인 이네오스그룹의 짐 래트클리프 회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 실용성을 갖춘 사륜구동 차량을 목표로 탄생했다. 극한 조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최고 출력 249마력(ps), 최대 토크 550Nm의 구동 성능을 발휘한다.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9.9초다.
정진구 차봇모터스 대표이사는 “본사의 적극 지원에 힘입어 아시아 최초로 사전 예약을 실시하게 됐다”며 “다음달 4일부터 서울 성수동 공식 전시장&서비스 센터에서 직접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