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뉴시스)
6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피프티 피프티 그룹명과 멤버 아란·키나·새나·시오 이름 등이 상표권 출원 신청됐다. 이들은 아란·키나·새나·시오 이름으로 03류(비의료용 화장품 및 세면용품)·21류(가정용 또는 주방용 기구 및 용기)·38류(통신서비스업)·18류(가죽 및 모조가죽)·35류(광고업)·05류(다류와 무주정 음료) 등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 측이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 파기를 야기한 데 따른 조치라며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또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은 어떠한 외부 개입 없이 4인의 멤버가 한마음으로 주체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트랙트 측은 피프피 피프티의 대표곡 ‘큐피드(CUPID)’를 만든 안성일 음악 프로듀서를 지목하고 경찰에 고소했다. 안 프로듀서가 대표로 있는 더기버스 측은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맞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