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호 기자 hyunho@
일요일인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충청권·전북에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전북·경북권·경남북서내륙·전남권·경남권해안·제주도·서해5도의 예상강수량은 5∼6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습도가 높아 일부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에 달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장마 정체전선은 11~1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지역은 11~16일까지 매일 비가 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