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JTBC ‘킹더랜드’ 8회에서는 달콤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8회 시청률은 수도권 13.4%, 전국 12.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시청률도 최고 15.7%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구원과 천사랑은 킹호텔의 대표로서 VIP 손님 사미르(아누팜 분)를 성심성의껏 응대하며 완벽한 호흡을 뽐냈다.
모든 일정을 마친 구원은 종일 고생한 천사랑을 위해 스위트룸을 빌리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기도 했다. 천사랑 또한 구원의 배려에 고마움을 느끼며 한강 나들이를 제안했다. 두 사람은 한강 라면을 먹으며 소소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이후 구원은 오평화(고원희 분), 강다을(김가은 분)과 찜질방에 있는 천사랑을 보러 왔다가 맥반석 달걀에 식혜 조합을 맛보곤 홀딱 반했고 킹에어 면세품 판매 실적에 압박을 느끼는 오평화를 위해 삼총사와 함께 찜질방 손님을 상대로 면세품 팔이에 성공하며 천사랑 친구들의 마음을 얻었다.
이후 구원은 천사랑에게 요리부터 서빙까지 하는 셰프로 나섰다.
스테이크 요리를 하던 중에 갑작스레 불길이 크게 번졌고, 구원은 천사랑을 안아 들었다. “괜찮아. 안 다쳤어”라고 묻는 구원에게 천사랑은 “이거 다 어떻게 해요”라고 답했다.
이에 구원은 “안 다쳤으면 됐어”라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천사랑을 쳐다봤다. 머뭇거리던 구원은 “허락해줘. 널”이라고 조심스레 묻다가 천사랑에게 다가가 첫 키스를 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