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는 프랑스 축구클럽 파리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 이하 PSG)의 브랜드를 활용한 의류를 TV 홈쇼핑 및 홈쇼핑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PSG의 국내 라이선스 홀더인 하나인더스트리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회사는 카이아크만(Kai-aakmann), 비엔엑스(BNX) 등 유명 캐주얼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이번 PSG 브랜드 의류 출시는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스포츠 의류로 확장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먼저 회사는 10월 다수의 홈쇼핑 채널 및 홈쇼핑 채널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PSG 브랜드의 가을/겨울(FW) 시즌용 의류 2종을 선보인다. 이어 다양한 추가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장지현 메타랩스 상무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코닥, 디스커버리, CNN 등 글로벌 브랜드의 활용은 이미 성공적인 패션 비즈니스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PSG에 이어 다양한 유명 브랜드 라이선싱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PSG는 프랑스 리그에 소속된 프로 축구 클럽으로 프랑스 주요 축구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구단이다. 네이마르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 세르히오 라모스 등 유명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최근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을 미드필더로 영입하며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