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2분기 어닝서프라이 달성 기대감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1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LS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7.27% 오른 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2분기는 역대 처음으로 분기 매출액 1조 원,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023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759억 원)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매출액도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주잔고에 기반한 전력인프라가 깜짝 실적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업종 등의 미국 증설 투자 관련 배전시스템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미국 송전망 확충 수요에 따라 초고압 변압기 매출이 강세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3115억 원에서 3531억 원(YoY 88%)으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11만 원으로 재차 높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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