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표+느낌표=인터러뱅, 새로은 개념의 문장부호
▲인터러뱅 포스터. (경기도교육청)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우선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업무 지원을 위한 것으로, 인터러뱅(interrobang)은 물음을 의미하는 'interrogatio'와 감탄을 표현하는 은어인 'bang'의 합성어로 물음표와 느낌표가 합쳐진 새로운 개념의 문장부호이다.
학교업무를 간소화하기 위해 빼기, 나누기, 더하기 전략으로 학교업무를 효율화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빼기-학교 교육활동을 어렵게 하는 규정 및 절차, 나누기-학교업무 지원과 관련한 교육지원청 협업 사례와 공유 방안, 더하기-학교업무 효율화와 정책 아이디어, 그 밖의 학교업무 효율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운재 도교육청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이번 학교업무 지원 인터러뱅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효율화 방안을 발굴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해 학교 업무를 간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