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지수, 오늘(13일) 발인…향년 30세

입력 2023-07-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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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고(故) 이지수.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개그우먼 故이지수가 영면에 든다.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 신화요양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이지수의 발인이 엄수됐다.

tvN ‘코미디 빅 리그’에서 활동한 이지수는 11일 3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유족은 외인사 흔적은 없다며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1993년생인 이씨는 윤형빈 소극장 출신이다. 이후 2021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한 뒤 ‘오동나무엔터’‘취향저격수’‘주마등’‘갈라SHOW’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특히 그는 최근 KBS에서 신규 론칭을 준비 중인 코미디 프로그램 크루로 합류해 회의 및 연습에 매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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