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서울상황센터에서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오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행안부·교육부·국방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부·환경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 경찰·소방·산림·기상청, 17개 시·도 등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기관별 호우 피해 및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까지 전국 각지에서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 공무원들은 내 가족이 재난에 직면해있다고 생각하고 소홀함 없이 꼼꼼하게 위험지역을 적극 예찰하고 주민들이 선제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사후 수습과 복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