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옴 전시회 홈페이지 모습.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사우디아라비아 신도시 개발사업 네옴 측은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네옴 전시회(Discover NEOM: A New Future by Design)’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네옴시티의 도시계획과 주요 프로젝트인 △더 라인 △옥사곤 △트로제나 △신달라 등의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과 도시 설계를 담은 비주얼과 모형으로 구성된다. 전시장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온라인 시스템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나드미 알 나스르 네옴 CEO는 “네옴과 사우디의 오랜 친구이자 파트너인 한국이 아시아 최초로 디스커버 네옴 투어를 개최해 기대된다”며 “건설부터 교통까지 많은 분야의 한국 기업이 네옴과 협력하며 프로젝트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번 기회가 양국의 협력과 경제 발전을 증진시킬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번 전시회는 네옴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미래 도시에 대한 상상력을 제공해 우리의 건설, 모빌리티, 에너지, IT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신선한 자극이 되고 발상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네옴과 한국 기업 간 협력 강화 및 상생을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네옴 프로젝트 성공에 우리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