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고슬링, BTS 지민에 영상 편지 보낸 이유…“기타 선물 받아줘”
▲라이언 고슬링. (출처=바비 공식SNS)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뜻밖의 선물을 보냈다.
19일 영화 ‘바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민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는 라이언 고슬링의 영상이 럽로드됐다.
영상에서 고슬링은 “하이, 지민. 영화 ‘바비’에서 켄의 의상이 ‘퍼미션 투 댄스’에서 당신이 입었던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라며 “지민이 먼저 입었고 제일 잘 어울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켄의 암묵적인 룰이 있는데 다른 켄의 스타일을 따라 했으니 가장 소중한 물건을 줘야 한다”라며 “켄의 기타를 선물로 받아줬으면 좋겠다. 어차피 켄은 기타를 실제로 연주하지 않으니 당신에게 더 잘 어울린다”라고 전했다.
▲라이언 고슬링(왼), BTS 지민. (출처=바비 공식SNS)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영화 속 켄과 지민이 같은 의상을 입은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고슬링은 켄의 이름이 박힌 기타를 지민에게 선물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라이언 고슬링이 출연한 영화 ‘바비’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여정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고 로비가 바비 역을 맡았으며 라이언 고슬링은 켄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