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재테크]삼성증권, 국내 최초 S&P500 현물 1배 추종 ETN 출시

입력 2023-07-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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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미국 S&P500 지수를 +1배 추종하는 ‘삼성 S&P500 ETN’를 추천했다. 지난달 28일 신규 상장된 삼성 S&P500 ETN은 국내 ETN 상품 중 국내 최초로 S&P500 지수를 +1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S&P500 Total Return Index’의 일간수익률을 +1배 추종한다.

최근 미국 CPI 전망 하향 및 FOMC 기준 금리 동결 등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 테슬라, AMD, MS 등 미래 AI 산업과 관련한 기술주들이 올해 들어 크게 상승하면서 미국 시장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수요도 커지고 있다.

삼성 S&P500 ETN은 제비용이 0%으로, 총보수 없이 기초지수를 +1배 오차없이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TR(토탈리턴)의 경우 투자시 발생하는 배당 수익을 재투자하게 돼 향후 투자수익률에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삼성증권은 “특히 ETF에는 없는 인버스 2X 상품 및 레버리지 상품을 활용하여 미국시장이 열리기 전에도 글로벌 뉴스에 따른 단기 전망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라고 했다.

삼성증권은 삼성 S&P500 ETN 신규 상장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두 가지 이벤트도 진행한다.먼저 신규 상장하는 3개 종목과 한국,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에 +2배 또는 -2배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을 이벤트 기간 내 1주 이상 거래하는 고객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제공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신규 상장하는 3개 종목 및 총보수 제로로 한국 미국 대표지수에 +1배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의 이벤트 기간 내 누적 합산 거래 금액이 100만 원 이상인 고객 1000명을 추첨해 CU 모바일상품권 1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두 가지 이벤트 모두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ETN 시장 판매잔고 1위를 차지하는 ‘삼성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 상품 등을 비롯해 국내외 주식, 원자재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기초로 상품을 발행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ETN은 시가총액 1위이며, 운용잔고(AUM) 시장점유율(M/S)이 40% 수준을 차지할 정도로 ETN 투자하는 고객들의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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