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는 24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업황은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할 것인지에 따라 달렸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철강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감산이 어느 시점부터 발생할 것이냐가 중요한 변수”라며 “최근에 환율 변동성이 많이 커졌는데 환율 또한 하반기 업황에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일본 엔저가 심각한 상황인데 8월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고 고객사와 관계 관리를 강화하면서 내수시장을 총력 방어하고 있어서 내수 판매에는 영향도가 적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