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엑스가 국내 최대 청년 아트페어 ‘2023 아시아프(ASYAAF)’에서 NFT 스탬프 투어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NFT 스탬프 투어는 아시아프를 찾는 젊은 관람층에게 NFT를 찾고 모으는 재미요소를 제공하여 NFT에 대한 흥미와 긍정적인 인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현장 곳곳에 비치된 NFT 5종을 카메라로 찍어 소장한 뒤, 이를 다 모은 관람객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탬프투어는 이날부터 8월 20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은 전시가 열리는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내 지정 장소 5곳을 방문한 뒤,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카메라로 인식하면 디지털 포스터 형태의 NFT를 받을 수 있다. 관람객은 각기 다른 NFT를 받고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에서 실시간으로 수집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그라운드엑스 관계자는 “NFT와 스탬프 투어를 결합한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혜택을 받아가길 바란다”며, “오프라인 행사에서 관중들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수단으로 NFT가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라운드엑스는 아시아프 개최 기념 NFT 에어드롭(무료 제공)도 진행하는 등 디지털 아트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NFT 에어드롭은 25일부터 8월 6일까지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클립 드롭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